암에 대한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두고 1년이 넘게 망설이고 고민했습니다.
나의 의술 전체가 매도될 위험 부담이 있고, 여기에 서양 의술의 잘못된 고정관념이 과연 바뀔 수 있느냐도 큰 문제기 때문입니다. 다른 질병이야 나의 논리가 틀리다고 공박한다면 언제든지 치료의 효능으로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은 다릅니다. 암은 수술적 의술과 병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 의사들의 꽉 막힌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이 사람을 치료하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이 글을 통해 현대 의술과 응용 치료가 되면 국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텐데 하는 마음뿐입니다.
이 글을 참고는 하되 반론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의 논리를 응용을 하든 배척을 하든 나는 그 동안 공부한 의술을 여러분께 공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는 두지 않을 생각입니다.
나의 시각으로 현대 암 치료법을 보면 어차피 죽을 사람 빨리 죽으시오, 하는 치료법이지 생명을 연장시키는 치료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 이러한 주장이 나오는지 암의 발생 원인과 치료의 이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암세포와 정상세포가 다르다면 현대 의술은 보다 쉽게 암을 정복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암세포나 정상세포나 생명의 이치가 같습니다. 암세포는 죽이고 정상세포만 살게 하는 약을 개발할 수 없다 보니 여태 암 치료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것입니다.
그럼 대체 암이 무엇일까요? 암은 정상세포 일부가 갑자기 필요 이상 빨리 세포분열을 하여 세포조직이 비대해진 것입니다. 이러니 암세포나 7정상세포나 따로 떼어놓고 보면 동일합니다.

그런데도 왜 암에 걸리면 죽을까요?
정상세포 일부가 갑자기 세포분열을 빨리하여 비대해지면 비대해진 암 덩어리가 다른 장기를 압박하여 그 장기의 기능 저하로 사망에 이르는 것입니다. 똑같은 사실을 두고도 시각 차이가 큽니다. 과학 의술은 성분학이기에 암이 질병의 원인이니 암세포를 죽이거나 수술로서 잘라내는 것을 해답으로 찾고, 나는 암이 왜 발생했는지 원인을 찾아 암의 원인 자체를 제거하여 암을 치료하려는 것입니다.
이러니 같은 암을 놓고도 치료의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죠. 현대 과학 의술이 암을 병이라 하고 수술로서 잘라냈다 가정해 봅시다.
암 조직을 잘라내기만 했지 암을 오게 한 원인을 치료한 것은 아닙니다. 이러면 암의 원인은 그대로 있으니 암이 또 재발을 하는 것이 당연하죠.

수술 후 암의 재발을 막는다 하여 항암치료를 하는데 항암치료의 기능을 짚고 넘어갑시다.
암세포가 빨리 분열을 한다고 분열 기능(생식 기능)을 파괴하기 위해 항암치료를 합니다. 그런데 항암치료를 하면 암세포만 타격을 받고 정상세포는 아무런 지장이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암세포나 정상세포나 동일하니까 둘 다 똑같은 피해를 보고, 항암 치료를 한 번만 받아도 머리가 다 빠지고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단번에 강하게 항암 치료를 하면 사람이 죽으니 약하게 나누어 반복 시술을 하는데 항암 치료를 할 동안은 암세포의 생식 기능이 파괴되어 세포분열을 못하니 잠잠하지만, 정상세포의 기능이 떨어진 것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정상 세포는 45일 주기로 세포분열을 하는데, 왜 암세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세포분열을 하는가. 원인에서부터 접근을 해봅시다.
자연의 섭리로 생명의 이치를 보면, 모든 생명체는 생명에 위협을 받으면 이세를 많이 남기려는 본능이 발동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암을 푸는 열쇠입니다. 옛말에 남산의 소나무가 솔방울을 많이 맺으면 다음 해에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소나무가 갑자기 솔방울을 많이 맺는 이유는 본능적으로 이세를 많이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주변 환경에 의해 소나무가 생명의 위협을 느껴 죽음을 의식하고 이세 씨앗을 많이 남기려고 하는 것이죠, 때문에 다음 해에는 틀림없이 말라죽고 맙니다. 과일나무도 토양이 척박한 곳과 비옥한 곳의 나무를 보면 토양이 척박한 곳의 나무가 과일을 먼저 맺고, 사람도 결핵이나 몸이 허약한 사람이 성을 더 요구합니다.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아도 70년대 먹고살기 어려울 때에 자식을 많이 나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살기 어려운 나라일수록 자식을 많이 낳고 잘사는 나라일수록 자식을 적게 낳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잠재적 본능입니다.

암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세포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니 본능적으로 2세를 남기고자 세포분열을 빨리 많이 하려고 합니다. 이렇다면 암의 원인 치료는 왜 일부 세포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느냐 하는 데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인체의 8조 마리나 되는 모든 생명체는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만약 사람도 나무처럼 한 곳에서만 살게 해놓고 환경 공해, 질소가스, 산소부족, 여기에 먹을 것을 절반만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본능적으로 생명의 위험을 느끼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암이 부분적으로 발생을 하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이것은 피의 흐름의 차이점 때문입니다. 인체의 모든 혈관이 피가 잘 도는 것은 아닙니다. 어혈로 인해 혈관이 막힌 곳은 피의 유속이 느리고, 피의 유속이 느린 만큼 그 부위의 혈액은 탁해지고, 암은 인체 내 혈액이 제일 탁한 곳에 붙어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암의 발생 원인을 더 체계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요산 배출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고요, 신장과 간 기능이 동시에 떨어지면 요산과 음식 속에 있는 독성분이 혈액을 혼탁하게 해 그 합병증으로 어혈이 많이 생기면 어혈이 혈관을 막은 곳부터 암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쉽게 표현하면 암은 신장 기능 저하가 원인입니다. 이러면 암세포가 생명의 위협을 느껴 필요 이상 세포분열을 못하도록 암세포의 주변 환경을 바꾸어 주는 것이 올바른 치료법일 겁니다.

- 심천 사혈요법으로 보는 암의 원인 -
1. 암세포의 생리는 정상세포와 같기에 유전성 질환이 아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져 혈액속의 요산의 농도가 많은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2. 암이 발생한 곳은 이미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곳이다.
3. 암의 직접 발생 원인은 혈액 속의 요산의 농도가 많고 적음이 직접 결정한다.
4. 암은 칼만 대면 급속히 번진다는 속설은, 수술을 하기위한 마취 기능이 신장과 간 기능을 급속히 떨어뜨려 피가 더욱 혼탁해진 데서 비롯된 것이다.

오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피를 맑게 해주고,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면 되겠죠. 그런데 암 치료를 위해 마취를 하면 신장과 간 기능을 더 떨어뜨려 피가 더욱 혼탁해지거나 암세포를 더 빨리 분열하게 하는 환경적 원인을 제공하는 격이 됩니다. 여기에다 수술 후에 하는 항암 치료는 그나마 있던 기능마저 더 약화시키니 생명 자체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암이 발생한 환자는 이미 신장 기능 저하로 혈액 속의 요산의 함유량이 많은 사람이니 빈혈이 심하거나 비만에 시달리는 사람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마른 환자의 경우는 요산을 걸러주는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므로, 마른 환자의 경우는 요산을 걸러 주는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므로, 마른 환자나 비만인 환자나 암의 직접적인 원인은 요산입니다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오장 기능을 제대로 유지하여 피를 맑게 하는 것이 예방법이라고 했으니 2-3-6-8번만 미리 사혈을 해주면 암은 오라고 해도 못 올 겁니다.
암조직이 적은 사람이 암세포가 더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아래 처방전대로 한약을 복용하면서 사혈의 순서를 지키며 2-3-6-8번만 사혈해 주어 피를 맑게 유지해 주면 됩니다. 이미 암조직이 커져서 다른 장기를 압박해 생명이 위독할 때는 일단 암조직은 수술로 제거한 다음, 각 장기가 회복되기 전 약으로 요산 독을 해독해 피를 밝게 유지해 주고 각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한약 처방으로는 한 달 복용 기준으로, 말린 옻껍질 600g, 머위뿌리 말린 것 400g, 옥수수 수염 300g, 두충 300g, 금은화 200g, 표고버섯 300g, 유근피 600g, 청궁 300g, 당귀 300g, 감초 200g, 천마 400g, 칡순 한 자 이내에서 꺾어 말린 것 300g, 꿀풀 꽃 말린 것 200g, 맥아 300g, 머리쑥 말린 것 200g, 그리고 청둥오리 10마리, 붕어 4관, 뱀 130마리 정도(이것들 중 한 재료를 선택) 해서 약제와 함께 달여 복용을 하고, 심천원을 아침 저녁 30알씩 함께 복용을 하며 사혈을 하면 됩니다.
심천원을 함께 복용하는 데는 간과 신장 기능을 빨리 회복시키고 이미 탁해진 피를 맑게 정화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위암은 2번 위장혈, 장암은 3번 뿌리혈, 자궁암은 3번 뿌리혈, 6번 고혈압혈, 폐암은 5번 협심증혈, 32번 기관지혈, 간암은 8번 신간혈을 먼저 응급 사혈을 하고, 그 부위가 어혈이 다 빠져서 생혈이 나오면 그 다음은 2-3-6-8번을 순서에 맞게 사혈해 주면 됩니다. 한약은 수술하기 전부터 복용하고, 수술 후에도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단 항암치료는 절대 하면 안 됩니다. 한약의 처방 목적은 체력보강과 장기의 기능회복 전 혈액 속 요산과 독을 해독하기 위한 것입니다.
암, 당뇨, 중풍, 치매, 간경화의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2-3-6-8번을 사혈한 다음 1번 두통혈만 예방 차원에서 미리미리 사혈을 해주면 앞의 증세는 오라고 빌어도 올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