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 남성으로 사혈을 2-3-6-8번 혈을 사혈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치료를 병원에서 약 4개월간 받고 있는데도 차도가 있다가 다시 증세가 심해집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되풀됩니다. 사혈로 호전이 가능한지요. 또 주의할 점이나 전립선 기능 회복을 위해서 필요한 내용은 없는지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선 전립선이란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 기능저하, 전립선암 등 전립선 관련 모든질병의 총칭입니다. 나이로 봐서 전립선 비대증일 확률이 높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유추일 뿐입니다. 또한 전립선 치료를 병원에서 약 4개월간 받고 있는데도 사혈을 2-3-6-8번을 하고 있다는 님의 말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어느 연수원이든 결과만을 치료하는 병원치료를 선호하시지도 않을 것이고 또 질병이 있는 분에게 2-3-6-8번을 동시에 하라고 가르쳤을 리가 절대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질병의 호전을 목적으로 사혈을 하시면서 연수원의 도움이 없이 식품도 먹지 않으며 사혈을 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연유로 아무도 답변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개인정보가 비공개라서 전화로 물어볼 수도 없었습니다.(3905번 참조)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양방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것이 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다가 안되면 수술로 잘라 내는 것이지요. 하지만 심천사혈요법에서는 기본사혈 후 6번,14번 51번 정도면 호전이 됩니다. 다만 기본사혈을 하는데도 2-3번이나 2-3-6번을 사혈할 것인가는 건강상태를 따져서 완급을 조절해야합니다. 식품도 질병의 상태나 정도에 따라 조절해야 하구요.
끝으로 최선의 선택은 가까운 연수원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인체는 퍼즐처럼 딱 떨어지지 않습니다. 세계 60억 인구의 지문이 모두 다르듯 사람은 개개인이 살아온 환경과 살고 있는 환경, 유전, 섭생(먹는것) 등 어느것 하나 일치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초보자가 간단한 질문으로 근본적 건강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생명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그리 많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말기 바랍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30 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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