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의학 연구학회는 인간생명 존중의 정신으로 사혈요법을 중시하는 주민이, 스스로 의료소외 없는 공평한 의료, 질병의 예방으로 심천의학을 실현하여 사람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국민 스스로의 제안으로 연구학회를 구성하였다. 사혈부항요법은 동양의학의 시발점으로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다.

동양의학의 고전에 중국의 황제내경에는 우리 민족이 이를 사용하였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우리는 발전 계승 시켜왔다. 치료하다 뜻의 의(醫)는 바로 사혈부항요법을 상형하는 글자이다. 살〔矢(시)〕이나 돌촉 같은 뾰족한 물체로 환부를 터뜨리고〔?(수)〕그 위에 부항단지〔?(방)〕를 붙여 나쁜 기운과 피를 뽑는데, 옛날에는 무당〔巫(무)〕이 의술을 주관했기 때문에 ?(의)로 쓰다가 술(알코올)을 사용하여 부항기 내부를 진공으로 만드는 방법을 쓰게 된 까닭에 巫(무)가 酉(유)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醫(의)자가 말해 주듯이 사혈부항요법은 모든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기초가 된다.

이를 누구나 배워서 할 수 있도록 체계화 하여 보급한 것이 심천사혈요법이다.

심천사혈(心天瀉血)요법은 모든 증세가 외관상 나타나는 증상과 다르게 보여도 원인에 들어가 보면 각 장기의 기능저하로 피가 혼탁해지고, 어혈(瘀血)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도는데서 질병이 시작된다. 그것은 “모든 질병의 시작은 피가 못 도는데서 비롯되고 치료는 피를 잘 돌게 해 주면 끝난다.” 치료법은 단순하지만 많은 다양한 질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즉 피가 탁해지면서 서서히 혈액순환의 장애가 시작되어 결국 피의 찌꺼기들이 침전되고 모든 피의 순환로가 차단되어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불가능하게 되니 각종 생화학 활동력이 무력해져서 노화와 질병이 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바로 인체내의 ‘어혈’(瘀血)이라는 관점으로부터 논리적으로 접근해 들어가면, 인체의 제반기능으로는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어혈 제거’를 인위적으로 해 줌으로써 원래의 생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기본 요지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쉽게 풀이하자면 우리의 인체혈관은 가정의 수도나 보일러의 배관으로 보면 된다. 모든 배관은 오래되면 배관 부식 과 노후로 인하여 온수공급 및 순환이 되지 않으므로 실내 온도가 떨어지고 차가운 냉방이 되며 순환펌프의 압력으로 파열이 되는 이치다.(고혈압의 뇌졸중 발병원인)

심천사혈(心天瀉血)요법을 보급하는 목적은 각 가정에서 한 사람 정도는 배워서 가벼운 증세는 가정에서 직접 치료를 하고 , 질병 예방 차원에서 기본혈(2-3-6-8번)만 사혈해 주어도 이 땅의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 80% 이상은 질병의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확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천사혈요법의 창시자 박남희 선생은 각 대리점 및 동호회를 통하여 치료가 아닌 교육을 하여 , 각자 개인 등이 직접 자가 치료하여 건강한 개인과 가정, 사회를 만드는 일을 하고자 하고 있다.

현재 의료법의 목적은 “이 법은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료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의료법 제1장 1조 목적)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라고 법령으로 정해져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막대한 예산이 의료비로 지출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각 가정의 의료비 지출이 증감하고 있다. 이런 효율적이지 못한 의료법의 울타리 안에서 국민들은 건강증진의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현 대한민국의 의료법에 다시한번 심사숙고 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 건강은 정해진 법보다는 국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치료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킬 수 있도록 치료의 자유와 개개인의 인권을 확보하여야 한다. 인간의 생명은 법의 울타리에 가둘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더더욱 국가의 것도 아니다. 각각 개개인의 생명이다. 우리는 일어서야 한다. “사람이 한 생을 사는 동안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결정적 요인은 지식도 돈도 아닌 건강과 진리의 깨우침(영성)이 결정한다.”(심천사혈요법3권) 이제 불신 받고 갇혀있던 우리의 의술을 가꾸고 발전 계승시켜야 할 시간이다. 또한 국가는 이를 받아들여 모든 국민이 많은 의료혜택과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킬 수 있도록 사람을 위한 의료법, 사람을 위한 의료인, 사람을 위한 의술이 되어야 한다.

  심천사혈가족 여러분!

우리는 분명 옳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득권자들이 만들어 놓은 국법에는 자격증을 가지지 않은 비 의료인은 의료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악법도 법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심천 박남희 선생님께서는 치료 행위를 하지 말고, 그 방법을 교육을 통해서 각 가정에 한사람만 이라도 배워서 가족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도록 보급을 하라는 지시를 하셨고, 우리 또한 그 지시를 이행해 오고 있겄만 그 조차도 교육을 빙자한 치료행위로 몰아 붙여서 범법자로 만들면서 까지 심천사혈요법 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 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심천의학을 사랑하는 심천사혈 가족 여러분!

부항기 하나, 침 하나로 질병으로의 고통으로부터, 또한 앞으로 닥쳐올 병마의 불안으로부터 해방시켜주고, 얼마간의 공부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르고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 물질 만능주의 이 세상을 자연의 법칙에 순응해서 인간임을 자각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인도해주는 이 뛰어난 심천사혈요법이 좌초의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우리는 공기의 소중함을, 물의 소중함을 너무 가까이 흔히 접하고 있기에 그 소중함 자체를 느끼지 못하듯이, 우리 심천사혈요법이 그 방법이 너무나 쉽기에 알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그리 소중하게 느끼지 못할지 몰라도, 모르고 있는 수많은 이웃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대로 지켜보면서 안타까워하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양성화의 대열에 하루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심천가족 여러분들의 힘을 모으는 심천의학 연구학회가 이 사회에서 더 이상의 질병과 장애로 고통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힘쓰며 더불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 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개발하고 함께 실천해 감으로써 심천의학이 생명을 치유하는 삶의 터전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 합시다.